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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이란 갈등의 역사와 전쟁 가능성 이란 군부실세 미군 공습에 사망 2020년 1월 3일 충격적인 속보가 전해진다.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미군 공습에 사망했다고 내용이었다. 최근 미군공습에 반대하는 친이란 민병대 조직이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면서 미국-이란 갈등이 불거졌는데, 이에 대한 미국의 보복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금과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 가격의 상승, 국제유가가 움직이면서 국제정세가 불안에 떨고있다. 이 사건의 내막을 낱낱이 살펴보자. 거셈 솔레이마니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그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이슬람혁명수비대에 가담해 팔레비 왕조의 붕괴에 일조했다. 사담 후세인의 침공으로 시작된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명성을 얻어 쿠드스군 .. 2020. 1. 7.
[주식] 증권사 리포트 유료화 움직임(feat. 미피드2) 증권사 리포트의 유료화 움직임 2018년 1월부터 유럽의 미피드(MiFID)II가 시행되면서 증권사 리포트 유료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피드II란 EU에서 시행된 금융규제안으로 금융시장의 안정성, 투명성 강화 및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만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으로 그 중에서도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리서치 서비스 관련 규정이다. 이전에는 거래 수수료에 리서치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는 것이 관행처럼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서비스 이용료를 분리해 증권사에 직접 지불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당장은 유럽계 증권사들에게 영향이 있겠지만, 향후 우리나라 리서치센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유료화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미 2009년부터 증.. 2020. 1. 6.
[주식] 라임자산운용과 폰지사기(수정) (2020.01.06 수정) 라임자산운용에 투자한 개인돈 2400억 날릴 위기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글로벌 무역금융 전문 투자회사 IIG(International Investment Group)가 폰지사기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재를 받게되면서 투자한 자금 2400억의 원금이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미 SEC에 따르면 사기 규모가 최소 700억 규모($60 million)이며, 부실한 대출이 마치 정상적으로 회수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하였고,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에 맞추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들의 자금을 이용하였다고 한다. **폰지사기(ponzi scheme, 더보기 클릭) 더보기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에서 총 6000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총 자본의 40%인 2400억을 IIG 헤지펀드에 투자하.. 2020. 1. 2.
[주식] 한진칼 경영권 분쟁과 KCGI 남매의 난 최근 조현아 전 대한한공 부사장이 조원태 현 한진칼 회장에 일침을 가하면서 경영권 분쟁에 불이 지펴졌다. '가족끼리 화합해서 경영하라'는 조양호 회장님의 유훈과 달리 조원태 회장이 상속자들의 실질적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있고, 자신의 경영복귀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클릭 -> 조현아 입장문 전문) 더보기 다음은 조현아의 입장문 전문이다. 먼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그 동안의 개인적 불찰과 미흡한 점에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해왔음을 밝힙니다. 다만 주식회사 한진칼 및 그 계열사(이하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 상황과 관련하여 조 전 부사장은 불가피하게 법률대리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2019. 12. 30.